공모전 수상

광운대학교 인공지능응용학과 디지털경험분석연구실(IDEA Lab.) 박규동 교수(정보융합학부)와 이주희 학사과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보융합학부 복수전공)이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학생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교육데이터 분석 자동화 및 연속적 인사이트 제공’을 주제로 하여, No-code와 AI 기술을 활용한 시각화 및 실시간 분석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수상작인 ‘학교 내 학업성취 격차 공공데이터 자동화 수집과 인사이트 연계 대 AI 대시보드 구축’은 교육 분야의 핵심 이슈인 학업성취 격차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접근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자동화된 수집과 처리,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AI 기반 인사이트 도출 과정에서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10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데이터 및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엄정한 다단계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7월 18일(금)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주희 학생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교육 문제를 다뤄볼 수 있어 매우 보람된 경험이었다”며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데이터 분석가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박규동 교수는 “교육 불평등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이를 데이터 사이언스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한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AI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적 인사이트를 도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연결되는 연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광운대학교 디지털경험분석 연구실(IDEA Lab.)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에듀테크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의 데이터 활용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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